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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3-1







휘발되기 전에 빨리 적어야지

들어갔는데 완전 작고 좁아터짐... 이런 곳 처음이야
무대가 엄청 높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야 잘 보이는 높이였음
끝에 앉아도 잘 보였을 듯
안경 한 번 쓰고 말 줄 알았는데 맞추길 잘했어
쓰니까 완전 선명하고 더 잘보여

들어올 때 부터 둘 다 엄ㅁㅁㅁㅁ청완ㄴㄴㄴㄴㄴㄴ전 긴장함ㅋㅋㅋㅋ
두 손 꼭 모으고 놓지를 못해ㅋㅋㅋ
와 키 짱 크고 훤칠하고 말랐음..
그리고 그 옆에 쪼꼬미ㅋㅋㅋ
살 좀 빠졌나 조막만 하던데


....벌써 생각이 안나네

#교복입는거 어땠나요
강-나는 부담 없었고 교복같은 옷이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걱정함ㅋㅋ회사에서 괜찮겠냐고ㅋㅋㅋㅋ
옥-전혀 부담 없었음. 졸업한지 얼마 안돼서ㅎㅎ(강-얼마나됐지?) 그래도 한자리수니까ㅎㅎ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옆에 형 서러워서 울겠다ㅋㅋㅋ

#호칭
강-나는 ㅎㅐ봄이라 부름
MC-한 번 불러보세요~
둘 마주 보는데 그 킹받네 그 장면 존똑ㅋㅋ
옥-저는 형!
강-(어이없음) 형이라고 잘 안하는데. 야 이러는데ㅎ

#나이차이는 안느껴지나요?
이건 완전 풀로 들어야 하는데ㅋㅋㅋ칭찬이지만 아닌듯한ㅋㅋㅋㅋㅋ개웃겼는뎅
1) 처음에 동안이어서 삼십대인줄 몰랐고ㅋㅋ (나이는 검색해서 알았어요!)
2) 실제 봤을 때도 되게 젊어 보였고!ㅋㅋㅋ
3) 유행에 되게 민감해서 요즘 유행하는거 형한테 배움요. 그래서 세대 차이도 안나고ㅋㅋㅋ
암튼 결론은 나이차이 안느껴짐ㅋㅋㅋ

# 처음 봤을 때
강-ㅎㅐ봄이 딱 맞게 데려왔구나(감독님 마인드ㅋㅋ)
옥-키 크고 옷도 멋있고 똑같은 블랙인데 나랑 너무 다르고 너무 멋있어서 좀 움츠려서 시작 했어용

#처음이랑 지금이랑 관계 변화
처음부터 ㅎㅐ봄이가 붙임성 있게 해줬다.
스킨쉽도 하고 해야 하는거니까 연습하자면서 달라붙고 그랬나봄
매일 헤어질 때 안고 헤어지기 하고
촬영 전에 서울숲 돗자리 깔고 데이트 했다고

#
촬영 중 스킨쉽 장면은 애드립이긴 하지만 감독님의 압박이 좀 들어간.
근데 이게 애드립이라 할 수 있나 결국 감독 지시인거자너.
카페에서 윙크는 애드립ㅋㅋ
옥-갑자기 막 윙크 하길래 ㅋ
그러고 윙크 날림
ㅌㅐ성이는 한번 수줍게 하는데 ㅎㅐ봄이 양쪽 번갈아 윙크하고 난리 남ㅋㅋㅋ

#
ㅎㅐ봄이 물 먹다 사레 걸림ㅋㅋㅋ



여기까지가 삼십분만의 이야기

순서 없이

서로 초상화 그려주기 하는데
ㅎㅐ봄이 내 생각보다 잘 그렸고ㅋㅋㅋ(기억조작이었음)
ㅌㅐ성이 내 기대와는 달랐음ㅋㅋㅋㅋ

갑자기 포토타임
백허그도 하고 하트도 하고 그 뭐냐 점프안기?도 하고

벽치기 포토타임
이쪽 벽 저쪽 벽
어우 대단해
앞에 사람들 난리난리 났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러는거 증말 대단들 하다고 생각해...칭찬해 👏👏👏
실제 두근거렸던 순간 있냐는 질문에 촬영 땐 너무 많이 해서 괜찮았는데
오랜만에 하니까 방금 벽치기 할 때 심쿵한거 아니냐고ㅋㅋㅋ


연기+노래 넘 좋았음.
완전
ㄱㅕ울_지나_벚꽃.ZIP
ㅌㅐ성이 노래 잘해서 놀람. 좀 보정빨이라 생각했는데 고음도 잘 올라가고
긴장해서 박자 놓치고 웃고 난리 났지만 열심히 잘 불렀엉
러브레터도 부를지 몰라서 깜놀. 이 노래 넘 좋아.
근데 난 막 몸 흔들고 손이라도 흔들고 싶었는데 다들 정자세여서 뻘쭘.
차라리 사이드로 빠져서 편하게 보고 싶었다.
끝날쯤에 엉덩이도 넘 아팠음ㅠㅠ

배너 이벤트 나는 맨날 하니까 그냥 심드렁 한데
한 번씩 울컥 하는거 보면 받는 사람은 좀 다르긴 한가 봄
하긴 내가 그런 자리에서 그런 대접 받는거 상상하니 좀 벅찰거 같기도 하고

퇴장 때 워낙 소규모라 왠지 예상해 보긴 했지만
나 너무 쌩하니 인사만 하고 나왔낰ㅋㅋㅋㅋ
다른 사람은 진짜 악수회 수준으로 이야기도 하고 뭣도 하고 그러더만
근데 할 말이 없는걸...;ㅅ; 어색하고 민망하고 뻘쭘쓰
내가 가까이 보는건 좋지만 그렇다고 우리 거리가 가까워서는 안돼


생각해보니 다 적어놓을 필요 없자나???
완전 풀영상으로 남아있는데??





매크로 없으면 내 실력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그냥 한줌단이었던거 같지만...
84명 중 하나가 되었는데 그 48명 중 하나가 되었다??
자리도 나름 괜찮아서 나는 또 고민이 됐지ㅋㅋㅋㅋ
너무 소규모인것이 걸렸음.
우리 사이엔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해.
제일 걱정은 몽가 친목친목의 장이 될 거 같아서 그 분위기 너무 견딜 수가 없을거 같은거임ㅋㅋㅋ큐ㅠㅠㅠ
일 끝나고 가는 것도 문제고 기차 알아보니까 어떻게 하든 시간이 개똥
왔다갔다 하는게 또 짜증이 나서 가지 말까ㅋㅋㅋ하다가
기회가 있는데 안가는게 말이 되나
후회 하더라도 갔다 와서 후회 해야지
다행히 연차 빼서 11시에 집 떠나 12시간 만에 컴백홈...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서울 갔다가 오늘 아침에 출근 하는 사람이 있어서 도대체 왜 저러고 다니지?? 했는데
내가 할 말이 아니었음ㅎㅎ


근데 내 운은 늘 그랬듯 여기까지ㅎㅎ
나도 당첨이란거 한 번만 해보자ㅠㅠ
그런 운 없어서 큰 기대 안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되니까 너무 서운했음ㅠㅠ
폴라로이드도 다른 평범하면서 이쁜거 갖고 싶었는디 그냥그랬어....몰라 그냥 다 서운함ㅋㅋㅋㅋ

어차피 대본집 그런건 욕심 없어서 한 번 봤으니
팔고 팬밋 영상이나 살 계획. 이긴 한데 이러다 또 지나갈 듯.

배우 팬미팅은 그리 기회가 많지 않으니 언제 보겠냐 싶어서 갔다.
무려 1타 2피인데!
실물 보고 넘 좋긴 했는데 이제 더는 안갈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오랜만에 드라마 몰입해서 보니까 재밌었는데
더는 막 끌리는 드라마도 없고 늘 그랬듯 화르르 타올랐다가 얼마 안가 시들시들해지는 때가 곧 오고 있는거 같음ㅋㅋㅋㅋㅋ

그래도 의리는 지킨다
시즌2 나오면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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