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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i

ㅋ...




집에 오니 뭐가 떠있길래 두번째 공지를 먼저 보고 덜컹하는 마음으로 목록을 보는데 Aㅏ....

어느 순간 갑자기는 없지.
늘 신호는 있지만 그걸 잡느냐 못잡느냐의 문제일 뿐.

다 커서 이제는 이런 일로 눈물따위 흘리지 않는다ㅋ
근데 마음이 너무 아파༼;´༎ຶ ۝ ༎ຶ༽


아쉬운 마음에 인스타 백업을 먼저 하는데
과거로 흘러흘러 갈수록 점점 빡이 치네????
아니 아이돌 장사 하는데 알만큼 아시는 분들이 얘네 아직 2년도 안됐는데요???? 생일 고작 한 번 밖에 못보냈다고요.
할만큼은 해봐야 뭐가 되든 안되든 할거 아니야.
완전 그지는 아닐줄 알았더니 고작 2년도 못버티고 앨범 몇장도 못버틸 곳이라면 아예 시작도 안했으면 좋겠다.

아무런 실적 없이 허송세월만 보내다 우야무야 되는건 아닌지 불안감 한가득이었는데 차라리 앞날 저당 잡히지 않고 빨리 정리해준거에 감사해야 하나.

근데 거기 남으면 뭘 해준다니...뭘 해줄 수 있기는 하다니...?
건이는 연기 했으면 좋겠다. 넌 연기 꼭 해야해.
나간 애들은 뭐 어떻게 되는거야... 그 꿈 놓지 않은거라면 부자회사로 가렴...더이상 가난한 곳에는 가지 말어...
나도 이제 없는집 자식들은 쳐다도 보지 않을테야.
돈 최고! 부자 최고!

ㅠㅠ

그 사정 내가 어찌 알겠어. 의외로 쿨했을지도.
그저 살짝 아쉽고 말 줄 알았는데 지나온 시간 훑다보니 조금 슬퍼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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