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민의 고호태

원문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679
이미 서사도 설정값도 존재하는 아이라서 더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모르는 시간의 이야기를 메꾼 거 감동쓰...
저 한 단락 보고 나면 호태에 대해 이야기 했던거, 과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 호태나 동희에 관한 것이라면 거침없이 대답이 즉각즉각 나왔던 거까지 단박에 이해가 감
-호태 문신 의미 있나요 그냥 겉멋?
그냥 겉멋은 아니고요 호태 과거 서사 보면 이제 호태가 수영을 했었는데 동희를(가) 떠나게 되면서 수영도 그만두게 돼요 수영이 꿈이었는데 수영장 떠나면서 이제 날개를 새긴 거거든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호태 서사 어디서 보는데...보여쥬ㅓ....
이건 아무리 봐도 왕스포 투척 같음ㅋㅋㅋㅋ
가볍게 그치만 혹시 하는 마음에 던진 질문이었는데 꽤 의미있는 대답이 나와서 놀랐음
외전에 별로 안 나오는 줄 알고 안봐서 모르는 내용이 있나보다 바로 외전 봤는데 이런 내용 없음...?_?
아무리 검색하고 뒤져봐도 호태 수영선수인 설정 없는데 원작 두세 번 다시 보고 작가 블로그까지 가서 다 뒤졌는데 없음
내가 못 찾는 건지 답답해 미치겠는데
새로 잡은 설정이라고 생각하기로 함 (아님 말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등짝에 등짝만하게 새겼대도 눈물 났을 듯



'호태랑 동희는 몇년지기 친구일까요?'
호태동희 퀴즈에 바로 손 드는 거 1111


'어쩌라고 나는 김동희가 좋다니까'
초성게임 바로 손 드는 거 2222
몰라...그냥 치이는 부분들...


첫번째 선곡 '나였으면'
-또 바라만 보고 있는 나를 그대는 알고 있나요
최종 선곡 '사랑한 만큼'
-호태동희가 떨어져 있을 때 두 번 다시 마주치지 마요 보면 약해질 거니까 이런 마음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좋은 사람 만나 그대를 잊겠지만 그거는 아닙니다🙅🏻♂️🙅🏻♂️🙅🏻♂️
제가 상상해서 쓴 거긴 한데, 호태의 인생에서 몇 살 때 어떤 사고가 나서 병실에 누워 있었고, 동희가 와서 병간호를 해주고 그런 기억이 있는 걸로 설정해 봤다.
이거 보고
그대가 내게 흘려준 그 눈물에
가슴이 아릴 때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사 보면 완전 이 부분 이야기 같아서 혼자 또 맴찢ㅠㅠ
왜 호태 이야기 같다고 했는지 알 거 같음
다만 그대가 즐겨 부르던 그 노래가
내 맘을 괴롭히면 그땐 어떡하면 좋아요
이건 그냥 내 마음....나 이제 이 노래 들으면 원태민과 고호태만 생각날 듯
앞으로 또 어떤 식으로 진심일지 궁금해짐
좋은 배역 만나서 이런 이야기 또 많이 듣게
좋아하는 로맨스도 하고 작품 많이 하세욥
열일고고🔥🔥
+ 6월 1일의 인스스


